여행 에세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 에세이 1편] 여행은 '나를 찾는 명상'이다 2010년이였던가. 우연히 여행작가 과정을 알게되었고, 수업장소는 불과 도보로 10분 남짓한 거리의 종로 한국관광공사 건물. 이건 '必然'이고, 운명이라며 마법처럼 '여행작가'라는 세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매주 수요일 수업이 끝나는 오후 10시면 어김없이 건물 뒤 갬성가득 포차로 헤쳐모인다. 고해성사하듯 여행, 글, 사진이란 키워드로 자신의 경험담을 돌아가며 한마디씩 하고나면 어느새 대중교통은 끊기고, 못 다한 여행 무용담은 2차, 3차로 이어지곤 했다. 그때가 사회생활 중 가장 심쿵했고, 행복했던 시기가 아니였나 싶다. 마치 꿈많던 20대로 돌아간 시간여행 과정이였다. 이제 나는 여행 인플루언서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내가 가진 재능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나눔을 해주고 싶은 것이 바로 여행기획..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