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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 2편] 가평 연인산 최단코스 백둔리 탐방로 (소망능선-장수능선) 후기 연인산의 아기자기하고 성스런 '장수능선' 매력에 흠뻑 앞서 1편(아래 참조)에서 연인산의 최단코스와 아침고요수목원을 당일에 다녀오려는 계획이였다고 했는데 아침일찍부터 움직이면 가능도 했다. 연인산 등산을 오후 1시부터 시작했고 아침고요수목원을 포기한터라 연인산의 최단코스인 소망능선을 왕복하려던 계획을 틀어 오르는 건 소망능선으로 했으니 하산길은 장수능선으로 좀 더 길게 내려와 보기로 했다. 장수능선은 소망능선보다 1.8km 더 긴 4.8km이다. 등산시간이 3시간반이고 하산시간은 2시간반이 소요되는 코스다. 다시찾아간다면 등산은 장수능선으로 하산은 소망능선으로 가는 것을 추천해본다. 아무래도 하산 시 무릎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하산길은 최단시간이 걸리는 코스를 택하는 것이 좋다. 연인산 정상에서 오후 4..
[연인산 1편] 가평 연인산 최단코스 백둔리 탐방로 (소망능선-장수능선) 후기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들이 간다는 연인산? 연인산의 최단코스인 백둔리 탐방로를 다녀왔습니다. 과거에는 연인산이 이름이 없어서 '우목봉'으로 불리어졌다고 한다. 1999년에 가평군이 공모전을 벌여서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이란 의미로 '연인산'이라고 지정하게 된다. 연인산은 총 4종류의 탐방로와 8가지의 코스가 있다. 정상까지 편도로 최단 시간이 2.5시간에서 6시간까지 걸리는 코스로 다양하다. 왕복으로는 약 3.5시간~10시간 정도 감안해야 한다. 주차는 백둔리주차장(무료)에 두고 올라가면 되고 제 1 주차장(승용)과 제 2 주차장(버스)이 있다. 우리는 승용차여서 제 1 주차장에 주차하였고, 화장실은 정상까지 제 1 주차장(출발지점) 외엔 없기에 난감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고 등산해..
[인천 역사문화 탐방] 신포동 개항장 당일 투어 코스 인천 신포동의 개항장 역사문화 탐방 당일 코스는 문화체험에 목마른 여행객에겐 매우 뜻깊은 여행코스라고 자신한다. 일본의 무력으로 조선-일본 간 강화도조약(1876년)이 강제적으로 체결되면서 제물포가 개항되었다. 1876년에는 부산, 1880년에는 원산, 1883년에는 인천이 차례로 개항이 된 것이다. 인천이 개항을 하면서 개항장이 형성되었고, 인천제물포각국조계장정(조선 고종 21년, 1885년) 에 따라 미국, 영국, 청나라, 일본, 독일의 대사관과 관저 등 해외각국의 대규모 근대건축물이 송학동, 송월동, 만석동 일대에 들어서게 된다. 이때에 각 나라별 조계 설치가 본격화 되었고, 제물포 조계지는 조선 최초의 근대적인 계획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1910년 경술국치로 대한제국이 일본 제국에 강제병합되..